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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아들의 '손녀 대리모' 된 美 61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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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기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84.63) | 작성일 19-04-05 09:15 | 조회 26회 |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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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아들의 '손녀 대리모' 된 美 61세 여성

입력 2019.04.02. 16:21   댓글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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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동성애자 아들을 위해 미국의 60대 엄마가 대리모를 자처하고 나서 마침내 아들의 딸을 낳았다.

출산에 성공한 아들 부부 대리모 세실 엘리지(가운데)와 아들 매튜(왼쪽) 부부 [AP=연합뉴스]

올해 61세의 세실 엘리지는 아들과 아들의 동성 남편을 위해 대리모가 되기로 결심한 것과 관련, "조금도 망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미 NBC 방송이 2일 전했다.

그는 미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네브래스카 메디컬 센터에서 출산에 성공했다.

엘리지는 2.7㎏의 손녀를 기쁨으로 맞았다.

그의 아들 매튜 엘리지 부부는 가족을 갖기 원했고, 매튜의 남편 엘리엇 도허티의 누이가 난자를 제공했다.

이들 부부는 대리모를 찾아 나섰으나, 과정이 혼잡스러웠고 체외수정에 대한 확신도 없었다.

매튜 엘리지는 "네브래스카는 좀 보수적인 지역"이라며 "동성 커플로 대리모를 찾는 것도, 이를 통한 출산에도 두려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때 그의 어머니가 선뜻 자궁을 제공하기로 했다.

.....................



http://news.v.daum.net/v/20190402162159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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